야시경을 사용하면 여러가지 딜레마에 부딪히게 됩니다.
바로 표적지시기를 이용한 조준이냐, 아니면 화기에 부착된 옵틱을 이용하여 조준하느냐 입니다.
야시장비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IR 레이저를 통해서 조준하는 방법과, 화기에 부착된 옵틱을 이용해서 조준하고 사격하는 방법이 야시장비를 이용한 조준방법을 크게 두가지로 나눈다고 여겨집니다.
IR 레이저를 이용한 조준방법을 액티브 에이밍(Active Aiming) 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액티브 방식은 레이저를 액티브(활성화, 혹은 ON)한 상태로 놔야하기 때문에 Active Aiming 이라고 불리워집니다.
대부분 IR 레이저, 혹은 일루미네이터가 동시에 조사되는데(혹은 IR 라이트) 이때 일루미네이터가 종류에 따라서 나안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러한 액티브 방식은 야시장비를 가지지 않은 나안상태의 상대라면 매우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야시장비를 사용중이라면, 매우 쉽게 나의 위치를 발각시키거나 발각될 위험이 큽니다.
상대방이 IR 일루미네이터와 레이저를 볼 수 있는 야시장비를 사용한다면 그러한 장비들은 반드시 필요할시에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야시장비는 군 밖에서는 흔하지 않은 장비라고 생각합니다만, 이제 야시장비는 매우 흔한 장비가 되었습니다.
<야간투시경은 현대 전장에서 매우 흔한 존재>
이러한 야시장비를 사용하는 적대세력과 마주하게된다면, 이때는 Passive-Aiming 이 적합합니다.
옵틱사이트는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패시브상태이기 때문에 Passive-Aiming 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항시작동형태의 옵틱들-이오텍, 에임포인트등-을 사용하여 조준을 하게되면 화기에서 어떠한 레이저도 조사되지 않음으로서 자신의 위치가 들통나지 않습니다.
이런 형태의 Passive-Aiming 은 굉장히 좋은 방식같아 보이나, 숙련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자신이 어떤것을 조준하고 있느냐를 명확히 알고있어야 하죠.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Passive-Aiming 은 연습과 숙달을 중요시합니다.
그러나 이런 Passive-Aiming 과 Active-Aiming 을 혼합하여 쓴다면 정확한 표적지향과 일루미네이터를 통한 잠재적 위협요소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야시장비를 이용한 전술에 있어서 이러한 두가지 방식은 한가지만 익숙해질것이 아닌 두가지 다 익숙해져야 합니다.
두가지 방식 모두를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옵션을 부착해야 하는것이 여러분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빠르게 판단할 수 있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원문 : http://defensiveconceptsnc.com/night-vision-101-passive-versus-active-aiming/